11월 1일·2일 킨텍스서 내한 공연
'베텔기우스' 등으로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 보유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가 11월 1일과 2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컨셉케이컴퍼니[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가 한국을 다시 찾는다.
공연기획사 컨셉케이컴퍼니는 유우리가 11월 1일과 2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유우리 아시아 투어 2025 인 서울(YUURI ASIA TOUR 2025 in SEOUL)'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유우리는 5월 열린 케이스포돔 내한 공연 당시 재내한을 발표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어 11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아레나 공연을 성사시키며 약속을 지키게 됐다.
유우리의 이번 아시아 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다. 9월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전역에서 아레나 공연 20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 도시에서 28회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투어는 총 48개 지역에서 누적관객수 25만 명 이상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유우리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개최된 도쿄 공연은 2만 4000명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유우리는 '커튼콜' '셔터' '레오' '드라이플라워' '베텔기우스' '빌리밀리언' 등 히트곡을 열창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열기를 이어 유우리는 한국 공연에서도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 국내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한편 유우리는 '베텔기우스'로 멜론 차트와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 진입하는 등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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