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에 응답했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가 2회 연속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는 29일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될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회가 14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첫 방송한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회는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오늘의 시리즈' 톱3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정익승 PD는 "첫 방송 직후 무대 영상에 자신의 추억을 남긴 많은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돌아갈 수 없이 그리운 시절과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털어놓는 걸 보며 이것이 발라드의 힘이 아닌가 하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하게 다루면 더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 더 많은 아이들의 무대를 소중히 담아 전달해 드리고자 2회 연속 이례적인 특별 편성을 받았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바랐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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