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승유가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 김진화 역으로 출연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문승유가 새 드라마 '우주메리미'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낸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문승유가 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문승유는 극 중 유메리(정소민 분)의 전 연인이자 김우주(최우식 분)와 동명이인 김우주(서범준 분)의 누나인 김진화 역을 맡는다. 김진화는 부잣집 딸과 결혼하기로 한 동생을 통해서 덩달아 이득을 보려는 철없지만 얄밉지만은 않은 캐릭터다. 문승유는 맡은 인물을 통해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승유는 소속사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인 최우식 정소민 선배님과 재밌는 작품을 찍을 수 있어 행복하다. 과거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함께했던 송현욱 감독님과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유쾌한 작품을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문승유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명나라 대표 숙수(잔치와 같은 큰일이 있을 때 음식을 만드는 사람) 아비수 역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인기를 끌었던 '폭군의 셰프'에 이어 출연하는 '우주메리미'에서 그가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문승유가 출연하는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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