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창조(최종현)가 PA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PA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종현(틴탑 창조)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서는 등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종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가수이자 배우로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최종현의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 있는 행보를 지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최종현은 이날 새 음원 'All In My Zone(올 인 마이 존)'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다.

'All In My Zone'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중심을 지켜내는 내면의 힘을 노래한 곡으로, 도시의 불빛과 고요한 밤을 배경으로 삶의 혼잡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공간을 그린다.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종현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음악적 감각이 돋보이는 이번 신곡은 오랜 시간 틴탑 멤버로서 쌓아온 그의 내공과 새로운 방향성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종현은 11월 8일 오후 5시 단독 공연 'The Beginning(더 비기닝)'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운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2010년 틴탑으로 데뷔한 최종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음악뿐 아니라 공연과 방송, 웹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노래와 랩, 춤, 프로듀싱, 연기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두각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팀 활동과 솔로 음원 발매를 병행하며 꾸준히 음악적 색깔을 확장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전속계약과 신곡 발매, 단독 공연을 계기로 그룹의 틀을 넘어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PA엔터테인먼트는 "최종현의 음악은 단지 퍼포먼스가 아닌 삶과 감정, 그리고 성장을 담은 이야기"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A엔터테인먼트에는 최종현 외에도 배우 김선경 정웅인 송선미 등이 소속돼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