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는 오는 11월 10일 미니 9집 앨범 'UNBROKEN(언브로큰)'을 발매한다.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온앤오프(ONF)가 11월 컴백해 올해 두 번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4일 0시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온앤오프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온앤오프는 오는 11월 10일 미니 9집 앨범 'UNBROKEN(언브로큰)'을 발매한다.

커밍순 이미지는 한 건물 벽면에 그래피티로 발매일, 앨범명과 함께 'DO NOT ENTER(두 낫 엔터)', 'STOP CHEAT(스톱 치트)'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깨지고 스크래치가 났지만 단어들에서 느껴지는 강렬함만으로도 온앤오프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온앤오프는 지난 23일 의문의 영상을 공개했다. 어딘가를 향한 손짓, 타이핑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흐릿한 문구 등은 앞으로 공개될 온앤오프의 미니 9집 앨범 콘텐츠와 어떤 연결성을 가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이번 커밍순 이미지의 의미심장한 문구로 이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커밍순 이미지는 한 건물 벽면에 그래피티로 발매일, 앨범명과 함께 'DO NOT ENTER(두 낫 엔터)', 'STOP CHEAT(스톱 치트)'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의 이번 미니 9집 앨범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2집 파트1 'ONF:MY IDENTITY(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 이후 약 9개월만의 앨범이다. 탄탄한 음악성과 정체성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온앤오프는 오는 11월 10일 미니 9집을 발매한다.

새 앨범 발매 후인 오는 11월 19일 오사카와 21일 도쿄에서 팬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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