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보이넥스트도어, 불타오르네


미니 5집 ''The Action', 3연속 밀리언셀링 순항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0일 미니 5집 The Action을 발매했다. 이들은 이 앨범으로 3개 음반 연속 밀리언셀러, 음원차트 두 번째 톱10 곡 탄생을 노린다. /KOZ엔터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0일 미니 5집 'The Action'을 발매했다. 이들은 이 앨범으로 3개 음반 연속 밀리언셀러, 음원차트 두 번째 톱10 곡 탄생을 노린다. /KOZ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몇 안 되는 보이그룹이다. 그 기세가 뜨겁다못해 불타오른다.

일반적으로 보이그룹은 앨범 판매량, 걸그룹은 음원차트에서 강세다. 최정상의 보이그룹도 앨범 100만장 정도를 너끈히 팔아치우는 것과 달리 음원차트에선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다르다. 3개 음반 연속 밀리언셀러를 노리고 음원차트에서 두 번째 톱10 곡을 기대하게 한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0일 미니 5집 'The Action(디 액션)'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4일 차인 23일까지 약 85만 장 팔렸다. 전작인 미니 4집 'No Genre(노 장르)'(약 92만 장)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미니 3집 '19.9'와 미니 4집에 이어 또 한번 밀리언셀링에 다가서고 있다. 무엇보다 음원 성적에서 자체 최고를 향해 간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발매 당일인 20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 36위로 진입했다. 팀의 동일 차트 진입 순위 중 가장 높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일간 차트에 포진됐다. 특히 'Hollywood Action'은 21일 일간 20위로 순위로 끌어올렸고 22일 기준으로 줄곧 10위권 내에 포진해 있다. 가파른 상승세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품격 있는 red carpet(레드카펫) 대신 멍석 깔면 can do anything(캔 두 애니씽)이라는 가사처럼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자신감이 곡의 경쾌한 분위기를 타고 기분 좋게 전해진다. /KOZ엔터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품격 있는 red carpet(레드카펫) 대신 멍석 깔면 can do anything(캔 두 애니씽)"이라는 가사처럼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자신감이 곡의 경쾌한 분위기를 타고 기분 좋게 전해진다. /KOZ엔터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No Genre'의 타이틀곡 'I Feel Good(아이 필 굿)'(일간 최고 50위)은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지금의 기세라면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할 전망이다. 이전까지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원차트 최고 성적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아이 러브 유)'로 기록한 7위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듣기 편한, 경쾌한 밴드 사운드의 댄스 곡 '오늘만 I LOVE YOU'로 10위권을 넘어선 데 이어 좀 더 강렬하고 색깔 짙은 'Hollywood Action'으로 또 한번 10위권을 바라보며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까지 갖춰가고 있다.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한 'Hollywood Action'은 스윙 리듬과 어우러진 여섯 멤버의 개성 넘치는 음색과 랩에 재치 있는 가사와 경쾌한 브라스 소리가 돋보이는 멜로디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극적으로 흘러가는 곡 전개와 생생한 악기 소리가 매력적이다.

팀의 전매특허인 생생하고 직관적인 가사는 이번에도 빛을 발한다. "품격 있는 red carpet(레드카펫) 대신 멍석 깔면 can do anything(캔 두 애니씽)"이라는 가사처럼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자신감이 곡의 경쾌한 분위기를 타고 기분 좋게 전해진다. 보컬이 곡의 서사에 맞춰 때론 거칠고 격정적이기도 하지만 경쾌함이 이를 상쇄한다.

이는 보이넥스트도어가 가진 가장 큰 힘이자 상승의 원동력이다. 이들은 데뷔 때부터 생활 밀착형 음악을 앞세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친숙함을 쌓았다. 청춘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을 효과적으로 포착해낸 이들의 음악은 빠르게 리스너에 스며들었다. 진입장벽을 낮춘 음악이 음원 성적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The Action은 도전과 성장 그리고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노래한 음반이다. 더 나은 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그 진취적인 마음과 열정은 불타올라 현실이 돼가고 있다. /KOZ엔터 'The Action'은 도전과 성장 그리고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노래한 음반이다. '더 나은 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그 진취적인 마음과 열정은 불타올라 현실이 돼가고 있다. /KOZ엔터

더불어 매 앨범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여가며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다. 첫 음반부터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멤버들은 미니 4집 'No Genre(노 장르)'에서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실질적 프로듀서 그룹으로 성장했다. 멤버들의 손길이 짙게 담긴 앨범은 팬덤의 결속력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The Action'은 도전과 성장 그리고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노래한 음반이다. '더 나은 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그 진취적인 마음과 열정은 불타올라 현실이 돼가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음악방송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간다.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격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나래식', '슈퍼맨이 돌아왔다-꿈친구' 등 유튜브 콘텐츠와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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