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 데뷔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122만 장을 돌파했다. 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앤팀은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를 발매한 지 일주일 만에 122만2022장을 판매하며 자체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0월에 발매된 한국어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이번 신보는 발매 첫날에만 113만9988장이 팔리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앤팀은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는 앤팀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는 수치로 평가된다.

같은 날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백 투 라이프'는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정상을 차지한 일본 아티스트는 앤팀이 처음이다. 이는 앤팀의 음악적 성과와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앤팀은 지난 2023년 일본에서 데뷔한 이후, 한국 음악방송과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앤팀의 팬층을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팀은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성공은 앤팀의 음악적 역량과 팬들의 지지를 반영한다. 앤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