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지와 배우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이 출연하는 '알바로 바캉스'는 19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MBC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방송인 이수지와 배우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이 행복과 고통을 동반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향한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알바로 바캉스' 제작진은 4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섬으로 떠난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알바로 바캉스'는 해외에서 직접 일하며 번 돈으로 여행을 즐기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현지 생활에 몸소 스며들어 역경을 이겨내는 청춘들의 로망과 경험을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은 청춘의 패기를 담아 잔지바르섬으로 향하지만 좀처럼 녹록지 않은 현실을 마주한다. 네 사람은 전혀 예상치 못한 아르바이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네 사람은 본인 몸만 한 포댓자루를 힘겹게 옮기는가 하면 땀범벅에 녹초가 된 몰골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급기야 이들은 "살아서 돌아갈 수 있나요?" "이건 '알바로 바캉스'가 아니야"라고 절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이 자극된다.

그런가 하면 잔지바르섬을 둘러싸고 펼쳐진 깊고 푸른 바다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를 타고 나가 돌고래 떼와 함께 하는 네 사람의 행복한 모습은 여행객의 여유와 낭만을 보여준다. 앞서 초췌한 모습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모습과는 상반된 분위기가 전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수지 정준원 강유석 김아영이 활약하는 '알바로 바캉스'는 오는 19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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