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랩 소속 가수 김소연이 KBS Kids '빽투더차트'에서 MC로 활약하며 MZ 세대의 매력을 선보였다. 김소연은 11월 4일 방송에서 특유의 통통 튀는 진행으로 90년대 음악과 문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소연은 MZ 세대 대표로서 90년대 이야기를 전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애교 넘치는 말투와 재치 있는 제스처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유쾌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통해 MC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함께 MC를 맡은 이상민과의 호흡도 눈에 띄었다. 김소연은 '90년대 가요계를 지배한 남자 차트' 코너를 소개하며 "오늘 제가 준비한 게 바로 이상민 특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도 만들고 노래도 만들고 무대까지 이상민이라는 이름 석자가 90년대 가요계의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김소연의 멘트와 준비에 멋쩍어하면서도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은 '차트 머신 타고 시간 여행 야호'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차트 열차'를 소개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상민의 전성기 시절 음악, 무대, 패션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김소연은 "오늘은 오빠 삼촌의 전성기 시절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제대로 알게 됐다"며 "그 시절 무대, 히트곡, 모두 레전드 인정"이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과 밝은 미소로 TOP7에 올랐다. 현재는 KBS Kids '빽투더차트' MC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콘텐츠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출처=초이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