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의 2025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 서울 공연이 3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오후 NOL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 이후 사흘간 모든 좌석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로써 다이나믹 듀오는 3년 연속 서울 단독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7집 수록곡명을 따온 브랜드 콘서트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같은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됐으며, 매년 초고속 매진과 높은 관객 만족도를 달성했다. 올해는 전국투어로 확대해 12월 20,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내년 1월 23, 24,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다이나믹 듀오는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단독 콘서트에서 명곡이 끊이지 않는 셋 리스트를 선보인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과 교감하며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다. 개코와 최자가 보여주는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무대 매너,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공연의 주요 볼거리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힙합 장르를 넘어 한 해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첫 유럽 투어를 진행했고, 올해는 첫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로벌 관객까지 사로잡은 다이나믹 듀오는 이번 전국투어에서 어떤 레퍼토리를 선보일지 주목받고 있다.

올해 다이나믹 듀오는 음악, 공연, 방송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에는 거미와 협업한 'Take Care(테이크 케어)'를 발표했고, 하반기에는 영화 '보스'의 주연 배우들과 함께 신곡 '보스'를 발매했다. 다수의 음악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개코는 현재 방송 중인 Mnet '힙팝 프린세스'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며, 최자는 단독 웹 콘텐츠 '최자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다이나믹 듀오의 신곡 'AEAO(에아오)'가 미국 NBA 농구 게임 최신작 NBA 2K26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됐다. 이는 K-힙합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사례다.

2025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는 12월 20,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내년 1월 23, 24,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출처=아메바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