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문가영 '만약에 우리', 12월 31일 개봉 확정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공감 자극 예고

구교환(왼쪽 위)과 문가영이 출연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가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쇼박스 구교환(왼쪽 위)과 문가영이 출연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가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쇼박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만약에 우리'로 올해 마지막 날 극장가의 문을 두드린다.

배급사 ㈜쇼박스는 13일 "구교환과 문가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가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그린 영화로,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를 리메이크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과거 어색했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서서히 가까워지는 순간들과 함께 웃고 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재회하게 된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여느 연인들처럼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애틋한 서사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 또한 예고편 말미 은호가 망설이며 정원에게 "진짜 묻고 싶은 게 있었는데, 만약에"라고 운을 떼는 장면은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남은 질문처럼 깊은 공감과 감성을 자극한다.

이렇게 구교환과 문가영은 세대와 성별 구분 없이 모두가 한 번쯤 경험해 본 사랑과 이별 그리고 누구나 상상해 본 우연한 재회를 그리며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만약에 우리'는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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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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