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왼쪽)과 하희라 부부가 결혼 32주년을 기념해 서로를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희라 소셜미디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하희라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함께한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서 32년이 됐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한다. 많이 부족한 나,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글과 함께 최수종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최수종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웨딩사진을 게재하며 "참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을 만나 이 시간까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모습에 감사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당신을 처음 만난 그 순간처럼 사랑하고 아끼고 돌보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축복의 통로가 되겠다"며 "32주년 함께 늘 옆에서 힘이 돼서 감사하고 천국 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사랑하며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11월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종영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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