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트로피' 리믹스 버전 발매…프로듀서 정현 참여


차세대 DJ 겸 프로듀서 정현 리믹스 참여
K팝 넘어 EDM까지 저변 확대


그룹 82메이저가 24일 오후 12시 트로피(Jeonghyeon Remix)를 발매한다./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그룹 82메이저가 24일 오후 12시 '트로피(Jeonghyeon Remix)'를 발매한다./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와 글로벌 DJ가 손을 잡았다.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는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가 24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트로피(TROPHY)(Jeonghyeon Remix)(정현 리믹스)'를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곡은 지난달 30일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트로피(TROPHY)'의 리믹스 버전 음원이다. 82메이저는 강렬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테크하우스 장르의 원곡 '트로피'에 EDM을 입혀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믹스 제작에는 국내 EDM 신을 대표하는 차세대 DJ 겸 프로듀서 정현(Jeonghyeon)이 참여했다. 정현은 네덜란드 출신의 슈퍼스타 DJ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의 공식 서포트를 비롯해 일본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재팬'(Ultra Japan)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한 프로듀서다.

82메이저는 '트로피' 원곡의 중독적인 사운드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리믹스를 통해 EDM 신까지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82메이저는 네 번재 미니앨범 '트로피'를 통해 발매 5일 만에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체 제작돌'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이들은 음악과 퍼포먼스 두 영역에서 모두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82메이저는 12월 일본 도쿄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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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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