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출연하는 배우 지성(맨 위 왼쪽)과 원진아의 스틸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지성과 원진아가 정의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제작진은 1일 이한영(지성 분)과 김진아(원진아 분)의 관계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법률회사)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성은 극 중 청탁 재판을 해오다 억울한 상황을 맞은 뒤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이한영을, 원진아는 아버지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하기 위해 질주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를 연기한다.

해날로펌이라는 뒷배를 두고 부정한 판결을 일삼던 이한영은 한 재판을 계기로 독종 김진아와 얽힌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에서 이한영과 김진아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온도차를 보여주고 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고 10년 전으로 회귀한 이한영이 김진아의 손을 잡고 거악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판사 이한영'은 오는 2026년 1월 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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