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가 가수 윤하의 명곡 '연애조건'을 리메이크해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곡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조이는 특유의 맑고 감성적인 보컬로 원곡에 새로운 색채를 더했다.

조이는 최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세계에는 어려운 순간이 언제나 있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순간도 존재한다"며 11월 상하이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따뜻한 온기와 팬들의 미소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검은색 벨벳 의상에 흰색 리본 장식을 매치한 차분한 스타일링으로 소파에 앉거나 꽃다발을 든 모습 등 내추럴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는 레드벨벳 멤버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음원 발매를 통해 감성 깊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팬들과의 교감에도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조이의 리메이크 곡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