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왼쪽)와 이선빈이 '2025 MBC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각 소속사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선빈이 '2025 MBC 연기대상'으로 만난다.

MBC는 3일 "2019년부터 줄곧 'MBC 연기대상'을 굳건히 지켜온 터줏대감 김성주와 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정다해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안겼던 이선빈이 '2025 MBC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앞서 이선빈은 드라마 '미씽나인'을 통해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펼쳤던 그가 8년 만에 'MBC 연기대상'의 MC로 금의환향하는 가운데, 김성주와 어떤 신선한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올해 MBC는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노무사 노무진' '달까지 가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 사극부터 로맨스까지 폭넓게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2025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작품들의 주역들과 함께 올 한 해를 되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과연 올해 MBC를 빛낸 다양한 작품의 주인공 중 누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게 될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성주와 이선빈이 이끄는 '2025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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