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아바타: 불과 재'… 571만 명 돌파
'만약에 우리'가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쇼박스[더팩트|박지윤 기자] '만약에 우리'가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는 전날 5만 494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7895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2020년 중국 멜로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먼 훗날 우리'(2018)를 리메이크했다.
2위는 4만 6691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다. 누적 관객 수는 571만 5886명으로, 60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17일 스크린에 걸린 '아바타: 불과 재'는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다가 '만약에 우리'에 정상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 가운데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한국은 7일 기준 흥행 수익 4412만 1573달러(한화 약 639억 원)를 돌파하며 북미(3억 1133만 달러)와 중국(1억 3792만 달러) 그리고 프랑스(8216만 달러)와 독일(6409만 달러)에 이어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2009)와 '아바타: 물의 길'(2022)의 뒤를 잇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작품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우나 채플린 분)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주토피아 2'(감독 재러드 부시·바이론 하워드)는 2만 2565명으로 3위를,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는 1만 3455명으로 4위를, '신의 악단'(감독 김형협)은 1만 192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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