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마이클 패스벤더·알리시아 비칸데르 등도 참석
영화 '호프'로 뭉친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왼쪽부터)이 제79회 칸영화제에 참석한다. /더팩트 DB[더팩트|박지윤 기자] 나홍진 감독이 '호프'를 들고 제79회 칸영화제로 향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제79회 칸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앞서 '호프'는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2022년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과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후 4년 만에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가 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칸영화제를 찾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들은 오는 17일 21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éâtre Lumière)에서 열리는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하고, 다음 날인 18일 공식 포토콜과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 각국의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선보였던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그동안 압도적인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미장센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나홍진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호프'는 제79회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 후 올여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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