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건강 중단 속 4인 체제 출격...정규 2집 '퓨어플로우' 3년 만에 컴백

르세라핌이 김채원의 건강 문제로 4인 체제로 정규 2집 활동을 시작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2일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PUREFLOW pt.1)’ 발매를 앞두고 서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김채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19일 팬 플랫폼을 통해 김채원이 최근 목 부위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안정을 취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분한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김채원의 부재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아쉽지만 언니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저희의 몫이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은채는 ″정규 앨범인 만큼 다섯 명 다 같이 정성 붓고 준비한 작품인데,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아쉬운 마음도 분명 있고 채원 언니도 (아쉬움이) 있다″며 ″언니의 빈자리를 잘 채우는 게 우리가 할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한 무대 열심히 보여드릴 예정이다. 또 앞으로 향후 일정이 많기 때문에 기간을 오래 보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회복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은 르세라핌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다섯 멤버가 두려움을 알게 되면서 생긴 변화와 성장을 담았다. 총 11곡이 수록됐으며, 멤버 전원이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붐팔라(BOOMPALA)’는 라틴 하우스 장르로, 후렴구에 반복되는 ’BOOMPALA’라는 단어가 특징이다. 이 곡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마카레나(Macarena)’를 샘플링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두려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를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허윤진은 ″두려움을 생각하는 마인드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데 있어 제일 솔직해지려는 앨범이었다″고 밝혔다. 사쿠라는 ″지금 느끼는 감정을 인정하는 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나만큼은 나를 좀 더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려 한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안무에는 격한 헤드뱅잉이 포함돼 팬들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은채는 ″팬분들이 걱정해주는 부분도 알고 있고 그 반응도 감사하다. 보시는 입장에선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지만, 추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나고 쾌감이 느껴진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붐팔라’ 안무는 따라 추기 쉬운 편이며, ’마카레나’ 안무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르세라핌의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은 22일 오후 1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