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허남준, 임지연에 고백→단호한 거절...5화 시청률 10.3%

이슈 입력 2026. 05.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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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5회에서 허남준이 임지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연모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 차세계(허남준 분)는 신서리(임지연 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차세계는 신서리에게 ″난 너한테 가보기로 했다″고 말한 뒤 ″어때? 영광이지?″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신서리는 ″나는 찌릿하지 않았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동네 똥개를 안았을 때보다 감흥이 없었다″고 말해 차세계를 당황하게 했다. 신서리는 ″구차하다 차세계. 그만해라. 이번 생에 연모, 혼인 이딴 건 사절이다! 다시는 남정네와 엮이고 싶지 않음이야! 그러니 구질구질하게 그만 좀 매달려라″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차세계는 신서리에게 거절당한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장미꽃다발을 전하며 계속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손실장(윤병희 분)에게 연애 상담을 하며 ″남녀 사이 밀당이라는 게 말야. 어떻게 해야 기선제압이 가능한 건가?″라고 물었고, 손실장은 ″구애 전쟁에서는 지는 게 이기는 겁니다. 냅다 항복이다. 자존심을 갖다 버렸을 때 진정한 기선제압이 되는 겁니다″라고 조언했다. 차세계는 ″항복이야. 사랑과 전쟁에서는 져주는 게 이기는 거라던데″라며 항복을 선언했고, 신서리가 ″너 진정 나를 연모하는 거냐?″라고 묻자 ″연모한다″고 답했다.

신서리는 속으로 ″차세계 나는 너를 연모하지 않는다. 절대! 평생! 영원히″라고 다짐했으나, 차세계의 저돌적인 고백에 심장이 뛰는 모습을 보였다. 신서리는 ″요물 같은 파락호, 백병전으로 기습 공격을 하다니″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다. 신서리는 ″이번 생엔 기필코 마음 단속하고 내 천수를 누릴 것이야″라고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서리가 ’김상궁’ 역을 맡아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신서리는 촬영장에서 역사 고증 오류를 지적하며 조연출에게 호통쳤고, 윤지효(이세희 분)는 신서리가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흘려 신서리의 입지를 위협했다. 냉담했던 촬영장 분위기는 차세계가 보낸 커피차로 바뀌었다. 신서리는 커피차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첫 조공의 기쁨을 만끽했고, 차세계가 나타나 ″이제 좀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시나?″라며 자신의 선물이었음을 밝혀 신서리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신서리는 백광남(김민석 분)에게 임금 3배를 제안해 로드 매니저로 채용했고, 광고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비행기 안에서 차세계가 의식을 잃자 신서리는 물을 얼굴에 붓고 따귀를 때려 깨웠고, 차세계는 ″쥐약 같은 여자″라고 말한 뒤 다시 정신을 잃었다. 이후 제세동기 전류로 인해 두 사람이 함께 감전돼 기절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전생 회상 장면에서는 강단심(임지연 분)과 대군 이현(허남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현은 단심에게 들꽃을 건네며 ″강가 단심, 이 꽃은 네게 어울리겠다. 눈에 딱 띄니 네게 제격이야″라고 전했고, ″내가 지기가 되어줄까?″라고 미소지었다. 세자 이재(장승조 분)가 ″내 아우의 정인이 되거라″라고 제안하는 모습도 담겼다.

또한 최문도(장승조 분)는 차일그룹 회장 차달수(윤주상 분)가 차세계에게 그룹을 승계하려는 조짐을 보이자 차세계의 평판을 깎기 위한 여론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차세계는 모태희(채서안 분)가 할아버지가 점 찍은 맞선 상대임을 알게 됐다.

한편, 5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10.3%, 수도권 8.8%, 2049 시청률은 평균 2.5%, 최고 3.26%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2회부터 5회까지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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