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선태, '충주맨' 1억원 기부...지역 응급의료 개선 호소

이슈 입력 2026. 05.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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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선태가 충주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하며 지역 응급의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선태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 ’기부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이번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개인적인 소회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기업과 함께 기부를 진행해왔으나, 이번에는 자신의 통장에서 직접 돈이 빠져나가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선태는 ″누군가에게는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매우 큰 돈이다″라며 큰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주의료원을 기부처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선태는 서울의 대형병원에 기부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충주에 살면서 지역 응급의료 현실을 알기에 충주의료원에 기부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의 응급 의료 상황이 어렵고, 심뇌혈관 질환이나 중증외상 환자의 회생률이 낮다″며 응급 의료 환경 개선을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돈을 기부한다고 해서 당장 변화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부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 기부한 것보다 더 많이 벌겠다″며, 이러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공무원직을 그만두고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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