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특별 해설위원 출격...리틀 이글스 첫 승 도전·리틀 트윈스와 맞대결

방송 입력 2026. 05. 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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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 7회에서는 오승환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와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가 맞붙는 4라운드 1경기가 방송됐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이대형 해설위원, 이동근 캐스터, 그리고 두 감독과 인사를 나눈 뒤, 선수들의 워밍업 현장을 찾아 조언을 전했다. 오승환은 ″삼진을 잡으려면 공격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마운드에서는 선수들이 투수만 쳐다본다. 그렇게 하면서 성장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독 데뷔전도 시켜주시면 좋겠다″며 ’우리동네 야구대장’ 시즌2 ’리틀 라이온즈’ 감독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경기에서는 리틀 트윈스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자 했고, 리틀 이글스는 첫 승을 위해 변화를 꾀했다. 김태균 감독은 ″리벤지 매치니까 확실히 잡고 가자″고 독려했고, 박용택 감독은 ″콜드게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1회 초에는 리틀 이글스의 박시혁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오승환은 ″롤모델이 저라고 하니까 애정이 생긴다. 선발 투수에게는 첫 이닝이 제일 중요하다″며 해설을 시작했다. 리틀 이글스는 호수비를 앞세워 1실점에 그쳤다. 1회 말에는 리틀 트윈스의 김서후가 선발로 나섰으나, 리틀 이글스 신현우와 박시혁의 연속 안타로 역전을 허용해 스코어가 2:1로 바뀌었다. 오승환은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야구의 미래가 밝다″고 언급했다.

2회에는 양 팀 선발 투수들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고, 리틀 이글스는 2회 말 2점을 추가했다. 김태균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기특하다. 분위기만 잘 만들어 가면 1승 만들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3회 초에는 리틀 트윈스 윤시온이 빠른 발로 반격을 시작했고, 리틀 이글스 주장 이효준이 동료들을 독려했다. 오승환은 ″이효준 선수가 경기를 읽어나가는 모습이 메이저리그에서 만난 전설의 포수 야디어 몰리나 선수가 떠오른다″고 평가했다.

경기 중반에는 노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스코어가 4:3으로 좁혀져 양 팀의 리벤지 매치가 치열하게 전개됐다. 오승환은 ″공 하나 하나에 놀라고 있다. 수준이 제 생각보다도 확실히 높다″고 감탄했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각자의 연고지에서 선발한 U-10 초등, 리틀 야구 선수들과 실제 리그전을 치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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