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10회, 시청률 8.1%... 주인아 둘러싼 스캔들에 해무그룹 흔들렸다

방송 입력 2026. 05. 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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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10회 방송에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해무그룹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를 둘러싼 익명 제보 스캔들이 그룹 전체를 흔들었다. 감사실을 넘어 임원진 전체에 퍼진 의혹으로 인해 긴급 임원회의가 소집됐으며, 주인아는 담담하게 사실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전재열(김재욱)이 등장해 ″메일 하나에 주요 임원들이 모여 한 사람을 몰아붙이는 게 더 우습다″며 인사팀에 IP 추적을 지시했다.

전성열(강상준)은 이 사건을 승계 싸움의 도구로 활용하며 주인아에게 압박을 가했다. 감사 3팀 팀원들의 인사기록을 언급하며 팀 해체까지 거론하자, 주인아는 처음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술에 취한 주인아는 노기준(공명)에게 ″철옹성은커녕 썩은 울타리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고, 노기준은 말없이 그를 업고 갔다.

감사 3팀은 주인아 곁을 지키며 든든한 지원군이 됐고, 주인아 역시 ″감사 3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제보 메일의 발신 IP가 노기준의 집으로 확인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전재열은 박아정(홍화연)이 모든 일을 꾸몄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박아정은 감정을 드러냈으나 전재열은 해고를 통보했다.

노기준은 주인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일을 벌였다고 거짓 진술을 하며 책임을 떠안으려 했다. 그는 ″실장님이 겪을 굴욕과 불명예보다 제 징계가 훨씬 가볍다″고 말했다. 그러나 징계위원회에서 전재열이 먼저 나서 ″접니다. 사진 속 남자, 저예요″라고 고백하며 과거 주인아와 연인 관계였음을 밝혔다. 사진 속 장면이 자신의 일방적인 행동이었다고 설명하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전재열의 고백으로 해무그룹은 다시 혼란에 빠졌고, 전성열이 박아정을 새로운 카드로 끌어들이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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