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고백...박시은과 유산 아픔 '동상이몽2'서 전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방송에서 유산 경험과 건강검진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서는 진태현이 지난해 갑상선암 진단 후 1년 만에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태현은 ″갑상선암은 재발 가능성이 있어서 수술 1년 만에 검사를 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는 갑상선암센터에서 검사를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검사 과정에서 박시은은 초음파실 앞에서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박시은은 ″초음파실은 제가 세 번의 임신과 끝을 마주했던 공간이라 저한테는 어려운 공간″이라며, 건강검진이 쉽지 않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기 심장이 뛰고 있으면 초음파에서 컬러 색깔이 나온다. 그런데 아이가 생명을 잃으면 흑백으로 바뀐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
예고 영상에서는 진태현이 박시은에게 ″나는 미안해 사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한 그림들을 자기가 누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박시은은 말을 잇지 못하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박시은은 ″사실 이 이야기는 처음 하는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입 밖으로 못 낸 것 같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 후 2세를 포기하고 입양한 두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내달 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