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10일 만에 300만 돌파, 新좀비 안무 공개...연상호 "업데이트된 감염자 정체성"

이슈 입력 2026. 06. 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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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의 좀비 안무 연습 과정과 현장 비교 영상이 2일 유튜브 ’쇼박스’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CG가 아닌 실제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완성된 감염자들의 퍼포먼스가 담겼다.

연상호 감독은 ″특수한 설정, 새로운 좀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며, 감염자들의 기괴한 움직임과 진화 과정을 강조했다. 그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점점 뒤로 갈수록 달라지는 그들의 몸을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주는 게 중요했다″고 밝혔다.

전영 안무감독은 ″현대 무용수 팀과 함께한 것이 ’군체’의 강점″이라고 언급하며, 무용수들이 자유자재로 팔다리 관절을 꺾고 서로 얽히는 동작으로 감염자들의 독특함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로가 서로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집어 던지기도 하고, 인물들을 방해하기 위해서 장애물을 만드는 동작들이 굉장히 소름 끼치고 새로웠다″고 전했다.

’군체’는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후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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