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73kg→다이어트 결심...황영조 특훈 아래 3km 완주 '살림남' 시청률 7.4%

KBS 2TV ’살림남’이 박서진이 황영조의 특훈을 받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과 이민우 부부의 신혼여행 일정을 다뤘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트리플에스(tripleS) 김채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박서진과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김채연은 2013년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역배우로 먼저 데뷔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모태솔로’임을 언급했고, 박서진 역시 이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박서진은 ’살림남’ 초창기 영상과 팬들의 조언을 접하며 자기관리에 소홀해졌음을 털어놨다. 현재 체중이 73kg으로 11kg이 늘었다고 밝혔고, 동생 효정은 85kg에서 12kg을 감량해 박서진과 같은 73kg이 됐다고 전했다. 박서진은 팬들의 쓴소리에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으나, 먹방을 펼치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박서진은 홍경희 무용단장을 찾아 안무 연습을 했으나, 달라진 몸 상태로 인해 실망을 샀고 수업이 중단됐다. 이를 계기로 박서진은 ’살림남’ PD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각오를 밝히며, 특별 멘토를 소개받았다.
박서진과 효정은 마라톤 선수 황영조를 만나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황영조는 현역 시절 56kg을 유지했으나, 은퇴 후 97kg까지 체중이 늘었다가 러닝으로 20kg 가까이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러닝 장비에 200만 원을 투자하고 전문 선수용 카본화를 신고 등장해 황영조의 지적을 받았다. 황영조는 ″멋있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겸손하게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서진은 과거 중학생 시절 교내 단축 마라톤 대회에서 2등을 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러닝 자세 지적과 함께 황영조는 한때 포기 선언까지 했으나, 박서진의 부탁에 기본기를 전수했다. 박서진과 효정은 3km 완주에 성공했다.
황영조는 선수 시절 하루 80km 훈련을 소화했던 경험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손기정 선수의 한을 풀었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손기정 선수에게 직접 금메달을 걸어드렸다고 밝혔다. 또 해녀였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운동에 임했던 사연을 전했고, 박서진도 바닷일로 고생한 부모님 덕분에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었다고 공감했다.
박서진은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현재도 바쁜 일정 속에서 거의 매일 2km씩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우 부부는 결혼 두 달 만에 대만 펑후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용돈을 건네며 여행을 응원했다. 이민우의 아내는 아이들을 걱정하며 여행을 시작했고, 공항에 도착한 뒤에도 수시로 집에 연락했다. 이민우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펑후섬에서 이민우 부부는 굴 요리 8인분을 먹으며 신혼여행을 즐겼고, 야시장에서 사격 게임과 길거리 음식을 체험했다. 영상 통화로 시부모님의 모습을 본 아내는 미안함을 느꼈다. 호텔에서는 이민우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나, 허리를 삐끗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내는 ″이렇게 둘이 함께 있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신혼여행 이야기가 예고됐고, 아내가 이민우에게 ″굴 값도 못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6%,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