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3km 완주+다이어트 의지...시청률 5.6%·최고 7.4%

KBS 2TV ’살림남’이 지난 6일 방송에서 박서진의 러닝 도전과 이민우 부부의 신혼여행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리플에스(tripleS) 김채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박서진과의 공통점으로 2013년 연예계 데뷔와 모태솔로임을 언급했다. 박서진은 ″23살에 모태솔로면 괜찮다. 나는 32살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최근 체중이 73kg으로 ’살림남’ 첫 출연 당시보다 11kg이 늘었다고 밝혔다. 동생 효정은 85kg에서 12kg을 감량해 현재 박서진과 같은 73kg임을 전했다. 박서진은 팬들의 조언을 읽으며 자기관리에 대한 반성을 보였으나, 곧 탕후루를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콘서트를 앞둔 박서진은 홍경희 무용단장을 찾아가 안무 연습을 진행했다. 홍경희는 박서진의 춤 실력과 달라진 몸 상태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수업을 중단했다. 이후 박서진은 ’살림남’ PD에게 다이어트 의지를 밝히며 국민적 약속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PD는 박서진을 위해 특별 멘토로 황영조를 소개했다.
박서진과 효정은 황영조를 만나 러닝 기본기를 배웠다. 황영조는 현역 시절 56kg을 유지했으나 은퇴 후 97kg까지 체중이 늘었고, 러닝으로 20kg 가까이 감량했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러닝 장비에 200만 원을 투자하고 전문 선수용 카본화를 신고 등장해 황영조의 지적을 받았다. 황영조는 ″멋있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겸손하게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서진은 중학생 시절 교내 단축 마라톤 대회 2등 경험을 밝혔으나, 러닝 자세를 본 황영조는 ″이건 답이 없다. 이제 러닝은 할 생각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박서진의 간곡한 부탁에 황영조는 러닝 기본기를 전수했고, 박서진과 효정은 3km 완주에 성공했다.
황영조는 선수 시절 하루 80km 훈련과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손기정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드린 일화를 전했다. 해녀였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힘든 훈련을 견뎠다고 밝혔고, 박서진도 바닷일로 고생한 부모님 덕분에 무명 시절을 버틸 수 있었다고 공감했다. 박서진은 현재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거의 매일 2km씩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우 부부는 결혼 두 달 만에 대만 펑후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민우 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용돈을 건네며 여행을 응원했다. 이민우의 아내는 아이들 걱정에 수시로 집에 연락했으며, 이민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여행에 설렘을 드러냈다.
현지에서 두 사람은 굴 요리 8인분을 먹으며 첫 식사를 즐겼고, 야시장에서 사격 게임과 길거리 음식을 체험했다. 호텔로 돌아와 신혼여행 첫날밤을 맞이한 이민우는 와인을 준비하며 분위기를 조성했으나, 허리를 삐끗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민우의 아내는 ″이렇게 둘이 함께 있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두 사람의 신혼여행 이야기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6%, 박서진 남매의 3km 완주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