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 6번 오디션 도전·'프로듀스 101' 46위 탈락..."통편집 아픔 겪었지만, 팬 위해 노래할 것"

가수 성리가 여러 차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겪었던 경험과 소회를 밝혔다.
성리는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총 6번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나, 결승 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좌절감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총 6번의 오디션 도전을 나갔었거든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결승이라는 라운드 한번 문턱을 못 밟아보고 항상 돌아서야 했는데 그때마다 좌절감이 너무 커지다 보니까 나의 저의 운명은 그냥 여기까지다. 아 나는 그냥 여기까지밖에 못하는 사람이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2’에 지원해 통편집을 경험한 일화를 언급하며, ″경연은 제가 생각했을 때 첫 예선 라운드가 가장 중요한 무대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시청자분이 어떤 사람인지 인식을 할 수 있는 라운드니까. 한 달간 그때도 제가 직접 안무 짜고 그 무대를 다 준비를 했었어요. 그런데 그 무대가 솔직하게 통편이 될 줄은 몰랐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첫 그런 그 아픔을 겪다 보니까 이 남자이지만 좀 부끄럽지만서도 방문을 막 잠그고 그냥 막 울음도 엄청나고 깡 소주 먹고 막 되게 힘들더라고요. 그때부터 조금 꿈에 대한 좌절이 컸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성리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첫 도전해 46위로 탈락한 바 있다. 그는 ’프로듀스 101’에서 함께 활동했던 워너원 멤버들이 스타가 되고, 박지훈이 천만 배우가 된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솔직히 그 친구들이 잘되는 모습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며 ″그래도 잘돼서 너무 좋으면서도 조급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뭐라도 해보자는 마인드가 생겼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무명전설’을 통해 음원 ’오늘 이 밤’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워너원의 재결합 후 비슷한 순위에 오른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리는 ″죽을 것처럼 힘들고 괴로워도 버티고 또 버티면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었다″며 ″감사하게 우승은 했지만 아직 제가 유명 가수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팬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