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시술 화상 피해 공개..."2년 치료 필요" 진단·2천만 원 치료비 지급받아

이슈 입력 2026. 06. 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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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얼굴 화상 피해와 관련해 직접 치료 상황과 사고 경과를 공개했다.

권민아는 5일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법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만들까 봐 오랫동안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링크 리프팅 시술 도중 화상을 입은 후 붉어진 피부 상태가 담겼다. 사건이 발생한 1월에 비해 피부가 호전되긴 했으나, 아직 회복 단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수면마취에서 깬 뒤 화상으로 극심한 통증을 겪었으며, 당시 충격으로 공황발작까지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최근 들어 회복 속도가 더뎌져 두렵다고 밝혔다. 의료 과실로 인해 2년가량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도 1년 이상의 추가 치료가 예상되고 추상장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시술 전 예정돼 있던 여러 스케줄이 사고로 인해 계약 진행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후 담당의 측으로부터 손해배상금 920만 원과 치료비 약 2,000만 원을 지급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3월부터 병원 측으로부터 소송을 당하며 향후 치료비 지원이 중단돼 현재는 사비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시술을 진행한 담당의에게 합의를 제안했으나, 담당 변호사가 ″당신의 말이 협박에 해당된다고 말했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주치의가 그의 게시글을 포함해 법정에서 사용할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해가 되지 않고 너무 슬프다″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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