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한다" 해놓고 다 잘하네… 영탁, 사격·그림·게임까지 접수한 '사기캐'

가수 영탁이 장난스러운 엄살과 달리 손대는 것마다 완벽하게 해내는 반전 '사기캐(사기 캐릭터)'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랜만에 서울 익선동 나들이에 나선 영탁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샵도 들르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한 영탁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격, 게임, 그림 등 다양한 길거리 체험에 도전했다.
이날 영상의 관전 포인트는 매사 "잘 못한다"며 손사래를 치던 영탁의 예상을 뒤엎는 만능 활약상이었다.
가장 먼저 사격장에 들어선 영탁은 "사격을 잘 못한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막상 소총을 잡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과녁의 한 곳만을 집요하게 타격해 과녁판을 말 그대로 '찢어놓는' 수준급 실력을 선보인 것. 뒤이어 도전한 권총 사격에서도 남다른 사격 자세를 뽐내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탁의 엄살은 카페에서도 이어졌다. 자신을 촬영 중인 제작진의 캐리커처를 그려주게 된 영탁은 "볼펜으로 그림을 잘 못 그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특징을 정확하게 잡아낸 수준급 일러스트를 완성해 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예상치 못한 금손 실력에 제작진은 "계속 못한다고 해놓고 이렇게 잘 그리면 구독자분들이 다 짜고 치는 줄 안다"며 원망 섞인 찬사를 보내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영탁 표 엄살에 또 속았다", "못하는 게 없는 진정한 오각형 아티스트", "사격할 때 슈터인 줄 알았다, 피지컬에 실력까지 사기캐 그 자체"라며 열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일상 속에서도 감출 수 없는 스타성과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한 영탁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무대와 음악,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