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17년 차 부부, 외도 의혹·폭력 드러나...남편 결국 사과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22기 마지막 부부로 등장한 ’진실공방 부부’의 가사조사와 상담 과정이 공개됐다. 결혼 17년 차인 이 부부는 광주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며 중학교 3학년 아들을 두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의 외도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했다. 아내는 문자 내역, 음성 녹취, 미행 사진, 블랙박스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녹음 파일을 몇 개를 땄냐. 블랙박스 있고, 사진도 있고, 주고 받은 내용도 다 따고, 녹음도 했다. 없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외도를 부인하며 아내를 의부증이라고 주장했다. 남편은 ″파일 음성 녹음은 들었다″고 했고, 메시지 내용에 대해서는 ″메시지는 그 여자가 베트남으로 가고 나서 주고받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아내는 ″한국에 있을 때도 주고 받았다″며 반박했다.
가사조사 현장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아내가 제시한 증거들을 보고 ″누가 봐도 이건 외도를 한 거잖아요″라고 말하며 격분했다. 조사 과정이 진행될수록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까지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부부들은 혼란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호선 상담가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과정에서 남편은 처음으로 아내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고, 아내는 눈물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