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청력 잃은 아버지에 '보청기 권유'...가족 "걱정"

이슈 입력 2026. 07.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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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청력 잃은 아버지에 보청기 권유가족 걱정


가수 박서진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아버지의 청력 저하 사실을 알게 된 뒤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아버지가 평소 가족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초인종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단순한 불편함으로 여겼던 문제가 일상 속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고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했다.

병원에서 청력 검사를 받은 결과, 박서진 아버지의 양쪽 청력은 성인 남성 기준 정상 수치인 25db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로 나타났다. 의사는 자동차 소리와 같은 낮은 음을 듣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며, 청력 저하가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청력이 떨어진 지 7~8년이 지났으며, 보청기 비용이 부담되어 자식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그동안 난청을 숨겨왔다고 털어놨다. 뱃일을 하던 시절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의사는 현재 상태에는 보청기 착용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박서진은 ″돈이 뭐가 중요하냐. 우리들 목소리 오래 들어야 하지 않냐″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망설이던 아버지는 결국 보청기 착용을 결심했다. 박서진은 아버지의 곁에서 ″그러려고 돈 버는 거다″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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