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검찰 송치...특수폭행 등 혐의

이슈 입력 2026. 07.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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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검찰 송치특수폭행 등 혐의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전 매니저 중 한 명이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박나래를 특수폭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해 12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등으로 맞고소했으며, 세 차례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갑질이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장변호’에는 ’박나래 씨 전 매니저에게 연락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현오 변호사는 해당 영상을 통해 ″박나래 씨와 매니저분 사이의 분쟁에 대해 다룬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영상을 본 매니저분 중 한 분이 저희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싶다고 최근에 연락해오셨다″고 설명했다. 장현오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은 전 매니저의 대리인으로 사건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이 사건은 양쪽의 주장이 서로 상반되고 증거들도 조금 불투명한 면이 있어서 굉장히 다툼의 여지가 크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믿고 맡겨주신 매니저 님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법적으로 다툴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혹여나 저희가 이분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유리하게 이분의 편에서 영상을 찍은 게 아니라는 점 미리 공지드리고자 영상을 준비했다.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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