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월드투어 전면 취소…소속사 "가수 귀책 사유 아냐"

엔터 입력 2026. 08. 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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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취소 통보…법적 절차 예정"

이하이 월드투어 전면 취소소속사 가수 귀책 사유 아냐
가수 이하이의 월드투어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셜 미디어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이하이의 월드투어가 공연을 나흘 앞두고 취소된 가운데 소속사가 주최사를 향한 법적 절차를 예고했다.

소속사 808 HI RECORDINGS(하이 레코딩스)는 4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 2일 투어 주최사인 키노 화이트 투어링 코리아로부터 월드투어 전 도시 공연 취소 및 관객 환불 절차 개시를 통보받았다"며 "이번 취소는 아티스트의 결정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공연 진행을 위해 지급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하고 계약상 의무의 이행을 요청했으나 주최사는 대금 지급과 필요한 준비를 완료하지 않은 채 투어 취소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티켓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판매처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본 건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이하이는 오는 8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마닐라 홍콩 방콕 대만 등 아시아 오세아니아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공연은 808 하이 레코딩스 소속 아티스트들도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돼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하이는 지난 3월 래퍼 도끼와 808 하이 레코딩스를 공동 설립했다. 당시 두 사람은 5년째 교제 중인 사실도 함께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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