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아디다스 이스라엘 광고 논란 확산...SNS에 'Boycott Adidas' 요구 잇따라

셀럽 입력 2026. 09. 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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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아디다스 이스라엘 광고 논란 확산SNS에 Boycott Adidas 요구 잇따라


블랙핑크 제니가 아디다스와 협업해 첫 공동 디자인 컬렉션을 선보인 가운데, 아디다스의 이스라엘 현지 광고 논란이 제니의 SNS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니는 지난 1일 ’adidas Originals by JENNIE’ 컬렉션을 전 세계에 출시하고, 7일 캠페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니가 직접 디자인과 캠페인 제작에 참여한 첫 협업으로, 오랜 기간 아디다스 앰버서더로 활동해온 제니가 공동 디자이너로 나선 것이다.

광고 논란은 아디다스 이스라엘이 진행한 ’싱글 슈(Single Shoe)’ 프로모션에서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절단 장애인 등 신발 한 짝만 필요한 고객을 위해 한 켤레 가격의 절반에 한 짝을 판매하는 내용이다. 아디다스는 현지 광고 모델로 이스라엘군 복무 경력이 있는 샬레브 비톤을 기용했으며, 그는 2021년 군 복무 중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대전차 미사일 공격으로 왼쪽 다리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고에 대해 친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은 가자지구 전쟁으로 팔다리를 잃은 민간인과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상황에서 이스라엘군 출신 인물을 내세운 점을 비판했다.

이후 일부 해외 팬과 누리꾼들은 제니와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의 SNS 게시물에 ″Free Palestine″, ″제니, 제발 이 브랜드를 떠나라″ 등 항의 댓글을 남기며 협업 중단을 요구했다. ’#BoycottAdidas’ 해시태그와 함께 브랜드와의 관계 단절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아디다스는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7일 ″해당 이미지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했다. 아디다스 측은 해당 광고가 이스라엘 현지 팀이 진행한 별도 프로모션이며, 글로벌 캠페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제니의 컬렉션과 논란이 된 이스라엘 광고는 별개의 프로젝트로, 제니가 해당 광고에 참여하거나 제작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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