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13회, 유보나 딸 납치범은 레일라...총구 겨눈 맞대면 긴장감

이슈 입력 2026. 09. 12 12:10
글자 크기 설정

유부녀 킬러 13회 유보나 딸 납치범은 레일라총구 겨눈 맞대면 긴장감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13회에서 유보나(공효진 분)가 딸을 유괴한 레일라(이엘리야 분)와 대면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킹피셔를 모방한 총기 살인 사건이 이어지며, 권태성(정준원 분)은 범인이 킹피셔가 아닐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타깃이 다르지 않냐. 지난 15년간 킹피셔는 무고한 시민에게 단 한번도 해를 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킹피셔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는 가운데, 유보나는 모방범의 목적이 킹피셔의 사회적 죽음에 있다고 판단했다. 김봉팔(성동일 분)은 ″킹피셔를 악인으로 추락시키는 게 목적이라면 이걸로 끝나진 않을 거다″라고 했고, 유보나는 ″세 번째가 있기 전에 잡아야죠″라고 밝혔다. 영업3팀은 CCTV를 추적하며 범인을 쫓았다. 피해자를 유인한 휠체어 남성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초승달과 눈 모양이 나타났고, 유보나는 과거 ″모든 짐승의 급소는 눈이다″라고 말하던 의문의 여자를 떠올렸다.

유보나는 세르게이(신현수 분)를 찾아가 레일라의 존재를 알게 됐다. 세르게이는 킹피셔를 흉내 낼 수 있고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레일라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에서 레일라는 유보나의 저격을 목격한 어린 소녀의 눈을 망설임 없이 저격했고, 그 일로 조직에서 퇴출당해 청부업자로 살게 됐다. 유보나는 마마(문정희 분)에게 항의하며 조직을 떠났다.

한편, 권태성은 이동진(이상이 분)에게 사건이 일어난 주말에 가족과 제주도에 있었다고 말하며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동진은 ″대한민국에 킹피셔 같은 새끼가 또 있으면 그건 비극이지″라고 했고, 권태성은 ″누군가가 지가 원한으로 죽이고 킹피셔한테 뒤집어씌운 거면?″이라고 반문했다. 이동진은 권태성이 킹피셔를 감싸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동진은 저격 현장에서 발견한 30대 여성의 머리카락 단서를 바탕으로 레일라의 행적을 추적했다. 초승달과 눈 모양 문신을 한 레일라와 피해자들 사이의 연관성도 확인됐다. 권태성 역시 두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권태성에게 배달 기사로 위장한 휠체어 남자가 택배를 건넸고, 상자 안에는 레일라가 남긴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유보나는 딸 권율(황봄이 분)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움직였다. CCTV 화면에서 딸을 데리고 사라지는 레일라의 모습을 확인한 유보나는 놀이터에서 딸을 찾았다. 딸은 레일라가 준 사진을 보여줬고, 유보나는 레일라와 마주했다.

유보나는 레일라에게 ″난 너한테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이러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레일라는 ″짜증 나서. 난 이러고 사는데 넌 그러고 살고 있는 게 속이 뒤틀려서″라고 답했다. 유보나는 ″내 남편, 아이, 손끝 하나 건드렸다간 살아서 지옥을 맛보게 될 거야″라고 경고했고, 레일라는 ″너도 똑같이 망가져 봐. 너의 소중한 것들을 다 잃고″라고 맞섰다. 이때 현장에 도착한 권태성은 총을 겨눈 아내의 모습을 목격했다. 곧이어 총성이 울리며 13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6%, 수도권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올랐으며, 2054 시청률 3.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12일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0

댓글을 남겨보세요!

커뮤니티 인기글

투표 애즈닷 AI 추천 커뮤니티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