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상하이서 신곡 '이 별로부터' 발표...J사 행보·팬 인사 주목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중국 상하이의 번화가 난징둥루에서 포착돼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았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유가 경호원, 관계자들과 함께 난징둥루를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아이유는 버건디 볼캡, 회색 상의, 청반바지, 버건디색 신발, 숄더백, 흰색 마스크, 그리고 알록달록한 스카프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아이유를 알아본 팬들과 시민들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이유는 이날 현지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J사의 행사에 참석했으며, 자신의 대형 광고판이 걸린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고, 사인 요청에는 두 손을 모으고 미안한 표정을 지어 팬서비스를 보였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상하이 난징둥루에서 아이유를 실제로 만났다. 설마 아이유겠어 했는데 진짜 아이유였다. 영화 같은 우연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목격자는 ″상하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며 당시의 놀라움을 전했다.
아이유의 등장과 관련해 일부 온라인에서는 아이유의 국적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와 악성 댓글이 확산되기도 했다. 아이유가 중국 국적이라는 주장이나 ’중국 자본의 대리인’이라는 내용, 휴식 차 본국으로 돌아갔다는 소문 등이 퍼졌다. 아이유는 이러한 악성 루머와 댓글에 대해 꾸준히 강경 대응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표절 의혹을 제기한 악플러를 상대로 명예훼손을 인정받아 3000만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악플러 96명에 대해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진행해 벌금형,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징역형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등의 결과가 나왔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발표했다. 이번 신보에는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더블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와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솔메이트’(Dear my crazy soulmate)가 수록됐다.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솔메이트’에는 과거 ’Flu’, ’Celebrity’ 등에서 함께 작업한 해외 작곡진이 다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