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건국대 축제서 크라우드 서핑 중 추락..."괜찮냐, 미안하다" 무대 이어가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이채원)이 건국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크라우드 서핑을 시도하다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다.
타잔은 지난 1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공연을 펼쳤다. 무대 가장자리까지 이동한 그는 공연 중 관객들을 등진 채 뒤로 몸을 던지며 크라우드 서핑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크라우드 서핑은 공연자가 관객들의 손에 의해 머리 위로 이동하는 퍼포먼스다.
하지만 관객들이 타잔의 몸을 제대로 받치지 못해 그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당시 현장에는 공연을 촬영하던 관객들도 다수 있었으며, 이 장면은 휴대전화 영상으로 촬영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추락 직후 타잔은 곧바로 일어나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무대로 복귀했고, 마이크를 놓지 않은 채 공연을 이어갔다. 무대에 돌아온 타잔은 자신의 상태보다 관객들의 안전을 먼저 확인하며 ″여기 계신 분들 괜찮아요? 미안해요. 다치지 않았죠?″라고 관객들에게 거듭 안부를 물었다.
사고 이후 타잔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데뷔한 5인조 혼성 그룹으로, 같은 해 12월 첫 EP ’ALLDAY PROJECT’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두 번째 EP ’CRASH’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