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100일의 거짓말' 오늘 첫방...조선총독부 통역생 변신

김유정이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이가경 역을 맡아 첫 방송에 나선다. 이 작품은 항일 운동을 다루는 시대극으로, 경성 소매치기 출신 밀정과 조선총독부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유정이 연기하는 이가경은 경성 거리에서 뛰어난 수완을 보인 소매치기로, 조선을 떠나기 위해 돈을 모으다 항일 단체의 제안을 받아 밀정이 되는 인물이다. 이가경은 조선총독부 위장 통역생으로 위장해 활동하며, 능청스러운 모습과 위기 속 대담함, 복잡한 감정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김유정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국어 연기를 선보였다.
김유정은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시청자가 위로받고 역사와 삶에 대해 돌아보는 따뜻한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00일의 거짓말’은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