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새 싱글 공개…소속사 이적 후 첫 신곡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나비가 1년 6개월 만에 이별의 아픔을 전하는 발라드로 복귀한다.
소속사 플랜비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비의 새 싱글 '별짓 다 해봐도' 발매 소식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곡 '별짓 다 해봐도'는 연인과의 이별 후 잊으려 몸부림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결국 잊지 못해 아파하는 감정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다.
공개된 티저 속 나비는 고즈넉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련한 눈빛으로 이별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다. 따뜻한 색감과 쓸쓸한 분위기가 극명하게 대비된다.
나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에 그의 발라드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아울러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으로 눈길을 끈다. 나비는 지난해 알앤디컴퍼니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9월 플랜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싱글 'I Luv U(아이 러브 유)'로 데뷔한 나비는 '길에서', '마음이 다쳐서' 등 다양한 이별 발라드를 공개하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활동을 통해 음악성과 예능감을 드러냈다.
나비의 새 싱글 '별짓 다 해봐도'는 오는 4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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