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8',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87만 관객 돌파


'야당' 2위·'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3위

미션 임파서블8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미션 임파서블8'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8'이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10만 7469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 419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7일 스크린에 걸린 '미션 임파서블8'은 개봉 첫날 42만 39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24만 8047명)을 꺾고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역대급 흥행 질주를 기대하게 했다.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티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작품은 톰 크루즈의 경이로운 액션 스턴트와 거대한 스케일 등으로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야당'(감독 황병국)은 1만 41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2만 3742명이다. 작품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과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그리고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파과'(감독 민규동)는 4971명으로 3위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감독 아담 B. 스테인·잭 리포브스키)은 3604명으로 4위를, '썬더볼츠*'(감독 제이크 슈레이어)는 338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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