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Seoul City', 에스파 'Whiplash' 커버 무대 펼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은 큰 원동력"
배우 한소희가 약 4개월간 8개 도시를 순회하며 데뷔 8년 만에 첫 단독 월드투어 팬미팅을 진행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한소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 단독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7일 "한소희가 지난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약 1만5000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난 한소희는 약 4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서울에서 완주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로 한소희가 직접 준비한 코너가 진행됐고 깜짝 이벤트가 열리며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무대에서는 한소희가 팬들과 일상 토크를 나누며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각 도시의 추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그는 팬들과 함께 팬미팅 여정의 순간들을 되짚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또한 한소희는 각 도시에서 화제를 모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Seoul City(서울 시티)'와 에스파의 'Whiplash(위플래시)'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후 팬들의 메시지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 단체 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서울 피날레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공연 내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호가 쏟아졌고 한소희는 감사 인사로 화답하며 투어의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공연 말미 한소희는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이 제가 계속 연기하고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그래서 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여러 나라를 다니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런 따뜻한 순간들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소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시즌1·2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활약해 왔다.
데뷔 8년 만에 개최한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료한 한소희는 차기작 영화 '프로젝트 Y' '인턴'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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