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체인소 맨', 호주·스페인·포르투갈 박스오피스 1위 석권


글로벌 흥행 수입 1억 3800만 달러 돌파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입 1억 38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소니 픽쳐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입 1억 38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소니 픽쳐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체인소 맨'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4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 이하 '체인소 맨')이 호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주요 개봉 지역에서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작품은 북미 개봉 10일 만에 '극장판 주술회전 0'(3454만 달러)의 기록에 근접한 성적을 거뒀고,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입 1억 38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뜨거운 글로벌 흥행세를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체인소 맨'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와 시네마스코어 A등급을 기록하고,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체인소 맨'은 일본에서 6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개봉 4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82만 명을 동원한데 이어 흥행 수입 73억 엔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체인소 맨'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뜨겁다. 지난 9월 24일 스크린에 걸린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개봉 6주 차 주말 좌석판매율 12.4%를 기록하고 개봉 7주 차에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체인소 맨'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 명)의 기록을 넘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TOP 5에 진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체인소 맨'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했다.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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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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