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안녕하세요. 팬앤스타 담당자입니다.
먼저, 베스트 뮤직 '여름’ 후보 등록 논란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팬앤스타는 지금까지 팬덤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투표 문화를 지향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과정 속에서 ‘공정함’이라는 원칙 아래 심판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베스트 뮤직 '여름’ 관련 논란을 통해 저희의 부족함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판단에 이르기까지 저희는 다양하고 객관적인 자료와 정황들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해당 부문의 후보로 등록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식 채널을 통한 OST 표기
1) 임영웅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OST’라는 영상 업로드
2)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 스튜디오 'SLL뮤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고고씽] 에서 #OST로 소개
3) 워너뮤직 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해당 곡을 소개하며 #OST 표기
4) 팬들이 제작한 다수의 유튜브/블로그 콘텐츠에서도 OST로 명시
2. 앨범 자체가 OST 형식임을 암시
1) 앨범 자켓 이미지가 드라마 장면으로 구성
2) 각종 기사에서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OST’로 소개
3. 논란이 없던 위클리 뮤직 투표
-2025년 4월 발매 이후, 위클리 뮤직 부문에 등록되지 않았으며 별도의 문의도 없었음
-팬앤스타는 당시 이미 해당 곡은 후보 등록 논란 조차 없는 OST 곡으로 판단.
팬앤스타는 팬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판단근거에 뚜렷한 반대 사실이 없는 상황에서, 판단을 뒤집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특히 임영웅 공식 채널에서도 그리고 드라마를 제작한 채널에서도 ‘OST’라고 명시되어 있는 만큼, 팬앤스타는 이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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